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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코스닥: 한국 AI 클라우드 기업 엘리스그룹, 개인 청약 경쟁률 408 대 1에도 코스닥 데뷔일 32% 급락
- URL: https://www.thealphaagentic.com/ko/elice-kosdaq-ipo-ai-datacenter-ko/
- Published: 2026-10-24T18:13:06.000Z
- Updated: 2026-10-24T18:13:06.000Z
- Description: 엘리스그룹은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으로 확정하고 개인 청약에서 4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, 상장 첫날 공모가 9만 500원보다 32% 낮은 가격에 마감했다.
- Author: Eli Yang
- Tags: News, Datacenters, AI, Deals & Earnings, #ko, #pair-elice-kosdaq-ipo-ai-datacenter

서울에 본사를 둔 AI 클라우드 및 모듈형 데이터센터 운영사 엘리스그룹(KOSDAQ: 0158S0)이 화요일 [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](https://www.sedaily.com/market/domesticStock/stockNotice/856097?ref=thealphaagentic.com). 주가는 공모가 9만 500원 대비 32.04% 하락한 6만 1,500원에 마감했다. 개인투자자들은 공모 물량의 408배에 달하는 주식을 청약했다. 이번 상장은 아시아 투자자들이 GPU 클라우드 용량의 가치를 어떻게 매기는지 가늠할 수 있는 초기 지표다. 국내 언론은 이번 하락을 [코어위브(CoreWeave)를 비롯한 “네오클라우드(neocloud)”에 대한 우려](https://www.mt.co.kr/stock/2026/10/20/2026102009284786599?ref=thealphaagentic.com)와 연결 지었다.

## 상장 첫날 내내 공모가 밑돌아

주가는 공모가보다 16.4% 낮은 7만 5,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. 고가 7만 7,700원은 거래 시작 후 1분 안에 나왔으며, 주가는 끝내 공모가에 도달하지 못했다. 저가는 한국시간(KST) 오후 2시 11분에 기록한 5만 6,500원으로, 37.6% 하락한 수준이었다.

서울 증시 전반도 하락했다. 코스피(KOSPI)는 [3.73% 하락했고](https://m.stock.naver.com/domestic/index/KOSPI?ref=thealphaagentic.com), 엘리스그룹이 거래되는 중소형주 지수인 코스닥(KOSDAQ)은 [3.33% 떨어졌다](https://m.stock.naver.com/domestic/index/KOSDAQ?ref=thealphaagentic.com).

종가 기준 엘리스그룹의 시가총액은 [상장주식 1,112만 8,864주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06000451&ref=thealphaagentic.com)를 기준으로 약 6,844억 원이었다. 공모가 기준으로는 기업가치가 [약 1조 원](https://biz.chosun.com/stock/stock%5Fgeneral/2026/10/06/64D6FPEBOJBXPH5EOJ6BVUIQAE/?ref=thealphaagentic.com)으로 평가됐다.

![2026년 10월 20일 엘리스그룹의 1분 단위 주가가 장중 내내 공모가 9만 500원을 밑돈 차트](https://storage.ghost.io/c/b0/f1/b0f115e2-04db-4451-bca9-8288bfdeb3a5/content/images/2026/10/korea-datacenter-ipo-2026-10-20-intraday-v2.png)

2026년 10월 20일 엘리스그룹의 1분 단위 주가가 장중 내내 공모가 9만 500원을 밑돈 차트

*엘리스그룹은 공모가보다 16% 낮게 출발해 32% 하락으로 마감했다. 출처: 네이버 증권(Naver Finance) 1분 단위 데이터를 한국거래소(KRX) 일봉 데이터와 대조, 공모가는 DART 기준. 차트: Alpha Agentic.*

## 탄탄한 수요예측, 부진한 주가

상장 전 수요는 강했다. [기관 수요예측(institutional book)에는 2,367곳의 기관](https://www.mt.co.kr/stock/2026/10/20/2026102009284786599?ref=thealphaagentic.com)이 참여해 388.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7만 400\~9만 500원의 상단에서 확정됐다. 수량 기준으로 [참여 물량의 97.3%](https://biz.chosun.com/stock/stock%5Fgeneral/2026/10/06/64D6FPEBOJBXPH5EOJ6BVUIQAE/?ref=thealphaagentic.com)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.

55만 5,500주가 배정된 일반투자자 청약에는 [2억 2,670만 주의 청약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13000356&ref=thealphaagentic.com)이 몰려 408.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 청약증거금은 [약 10조 2,600억 원에 달했다](https://www.mt.co.kr/stock/2026/10/20/2026102009284786599?ref=thealphaagentic.com).

의무보유 확약(lock-up)은 상대적으로 적었다. 기관들은 [배정받은 166만 6,500주 가운데 31.3%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13000356&ref=thealphaagentic.com)에 대해 의무보유를 확약했다. 확약 물량의 약 3분의 2는 확약 기간이 15일에 불과했다. 본지가 공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, 상장 첫날 거래 가능한 물량은 약 179만 주로 상장주식의 16.1%였다. 이는 확약하지 않은 기관 및 개인 배정 물량에 보호예수가 걸리지 않은 기존 주식 8만 9,880주를 더한 것이다.

## 사업 구조: 모듈형 데이터센터 기반 GPU 클라우드

엘리스그룹은 2015년 설립됐으며 AI 교육으로 사업을 시작했다. 현재는 AI 클라우드와 “AX”(AI 전환, AI transformation) 서비스를 판매한다. AI 클라우드는 [상반기 매출의 76.2%](https://www.etoday.co.kr/news/view/2617511?ref=thealphaagentic.com)를 차지했는데, 이는 2023년 6.6%에서 높아진 것이다. 한국거래소(KRX)는 여전히 엘리스그룹을 [소프트웨어 개발 업체](https://www.sedaily.com/market/domesticStock/stockNotice/856097?ref=thealphaagentic.com)로 분류한다.

핵심 제품은 사전 제작형 모듈식 GPU 데이터센터인 AI PMDC다. 회사 측은 AI PMDC를 [약 3개월 만에 구축할 수 있다](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6093047326?ref=thealphaagentic.com)고 밝혔는데, 기존 시설은 24\~36개월이 걸린다.

회사는 [9월 30일 IPO 기자간담회](https://zdnet.co.kr/view/?no=20260930123837&ref=thealphaagentic.com)에서 용량 수치도 공개했다. 회사 측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약 10메가와트(MW)를 운영하고 있으며, 서남권 40MW와 동남권 80MW의 전력을 추가로 확보해 총 130MW 규모다. 회사는 서남권 부지는 연말까지, 동남권은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. 이는 회사 측 주장이다. 본지는 투자설명서에서 동남권 80MW 수치나 130MW 합계를 찾을 수 없었다. 다만 투자설명서에는 서남권(호남) 센터가 [40MW까지 확장 가능하다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06000451&ref=thealphaagentic.com)고 명시돼 있으며, 현재 약 10MW가 건설 중이다.

엘리스그룹은 민간 고객으로 [LG AI연구원, NC AI, 노타AI, 스캐터랩](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6093047326?ref=thealphaagentic.com) 등을 꼽았다. 김재원 대표(CEO)는 클라우드 고객사가 약 1,200곳이라고 말했다.

상반기 매출은 [344억 원](https://www.hankyung.com/article/2026093047326?ref=thealphaagentic.com)으로 202.2% 증가했다. 영업이익은 103억 원, 상각전영업이익(EBITDA)은 232억 원이었다. 2025년 매출은 [395억 원](https://www.mt.co.kr/stock/2026/10/20/2026102009284786599?ref=thealphaagentic.com), 영업이익은 52억 원이었다.

매출의 상당 부분은 정부 사업에서 나온다. 정부 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(NIPA)에 대한 매출은 [상반기 매출의 65.59%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06000451&ref=thealphaagentic.com)로, 2025년 34.27%에서 높아졌다. 상반기 매출 가운데 약 230억 원은 지난해 [미리 받은 정부 GPU 임차 대금](https://www.etoday.co.kr/news/view/2617511?ref=thealphaagentic.com)에서 나왔다.

## 공모 구조와 주요 주주

[공모주 222만 2,000주는 전량 신주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13000356&ref=thealphaagentic.com)였으며, 기존 주주의 구주 매출은 없었다. 총 공모금액은 2,010억 9,000만 원이었다. 이는 화요일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인 [달러당 1,328.1원](https://www.mt.co.kr/economy/2026/10/20/2026102015350643046?ref=thealphaagentic.com) 기준으로 약 1억 5,100만 달러에 해당한다.

엘리스그룹에 유입되는 순수입금은 [최종 투자설명서 기준 2,009억 3,000만 원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06000451&ref=thealphaagentic.com)이다. 이는 인수단이 공모가에 의무적으로 인수해야 하는 추가 신주 3만 3,269주에서 발생하는 30억 1,000만 원을 더하고, 발행비용 31억 7,000만 원을 뺀 금액인데, 발행비용의 대부분은 30억 3,000만 원의 인수수수료(underwriting fee)다.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엘리스그룹은 공모금액의 최대 1.5%에 달하는 성과수수료(performance fee)를 추가로 지급할 수도 있으며, 이는 해당 추정치에 포함되지 않았다. 공모가 희망 범위 하단을 기준으로 한 [8월 공시 서류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0821000670&ref=thealphaagentic.com)에서는 순수입금이 1,549억 3,000만 원으로 제시된 바 있다.

순수입금은 전액 데이터센터에 투입된다. 계획상 NIPA 사업과 연계된 [수도권 거점에 287억 원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06000451&ref=thealphaagentic.com), 민간 고객을 위한 신규 호남 PMDC 센터에 1,723억 원이 투입된다.

창업자인 김 대표는 [약 27.6%](https://www.sedaily.com/market/domesticStock/stockNotice/856097?ref=thealphaagentic.com)를 보유하고 있다. 알토스벤처스(Altos Ventures)의 한국 펀드는 [19.49%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06000451&ref=thealphaagentic.com)를 보유하고 있다. 그 밖의 주주로는 한국산업은행, LB인베스트먼트, 네이버(KRX: 035420), 삼성벤처투자, 그리고 [싱가포르 테마섹(Temasek) 그룹 계열](https://www.thebell.co.kr/front/newsview.asp?key=202608271427352360102534&ref=thealphaagentic.com)인 Vertex Growth 등이 있다. 주요 투자자들은 최대 1년의 자발적 보호예수에 동의했다.

## 미국 시장에 주는 시사점

엘리스그룹의 주관사들은 [해외 비교기업 8곳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06000451&ref=thealphaagentic.com)을 기준으로 공모가를 산정했으며, 이 가운데 7곳은 미국 상장사다. 주관사들은 8월 14일 기준 S&P Capital IQ 데이터를 사용했다.

| 비교기업         | 티커      | EV/EBITDA(배) |
| ------------ | ------- | ------------ |
| 디지털오션        | DOCN    | 50.69        |
| 버티브          | VRT     | 40.09        |
| 디지털리얼티       | DLR     | 28.28        |
| 에퀴닉스         | EQIX    | 27.54        |
| 코어위브         | CRWV    | 24.24        |
| 슈나이더 일렉트릭    | SU (파리) | 20.65        |
| GDS Holdings | GDS     | 14.94        |
| VNET Group   | VNET    | 10.58        |
| 단순 평균        | —       | 27.13        |

*출처: 엘리스그룹 최종 투자설명서(DART), S&P Capital IQ 데이터, 2026년 8월 14일 주가 기준.*

주관사들은 평균 27.13배를 최근 12개월 EBITDA 389억 5,000만 원에 적용한 뒤, 그 결과에 14.7\~33.65%의 할인율을 적용해 희망 공모가 범위를 정했다. 투자설명서에는 VNET과 슈나이더의 감가상각비 수치를 바로잡으면 평균이 약 27.42배로 높아진다고 적혀 있다.

**본지 계산:** 화요일 종가 기준 엘리스그룹의 시가총액 6,844억 원은 앞서 언급한 EBITDA 389억 5,000만 원의 약 17.6배였다. 이는 기업가치(EV, enterprise value)가 아닌 시가총액을 비교한 것이므로 엄밀한 의미의 EV/EBITDA 배수는 아니다. 대략적인 EV를 구하기 위해 투자설명서상 6월 30일 기준 순차입금 247억 원을 더하고, IPO 순수입금 2,009억 원을 뺐다. 그 결과 약 5,080억 원, 즉 최근 12개월 EBITDA의 약 13배가 나온다. 이 계산은 6월 이후의 현금흐름을 반영하지 않았다.

이 같은 할인은 이미 같은 종목들에 대한 열기가 식고 있던 시장에서 나왔다. 상장 전 마지막 미국 거래일인 월요일, 엘리스그룹 공모가 산정의 기준이 된 비교기업들은 약세를 보였다. 에퀴닉스(NASDAQ: EQIX)는 1.04% 하락한 975.71달러에 마감했고, 디지털리얼티(NYSE: DLR)는 1.69% 떨어진 173.00달러를, 코어위브(NASDAQ: CRWV)는 금요일 11.91% 급락에 이어 0.44% 내린 61.12달러를 기록했다. 미국 투자자에게 가장 가까운 펀드 대용물은 Global X 데이터센터 & 디지털 인프라 ETF(Global X Data Center & Digital Infrastructure ETF, NASDAQ: DTCR)다. 이 ETF는 [디지털리얼티 12.94%, 에퀴닉스 12.57%](https://www.globalxetfs.com/funds/dtcr/?ref=thealphaagentic.com)를 담고 있으며, 0.31% 내린 25.70달러를 기록했다. 이달 시장의 저항에 부딪힌 지역 AI 인프라 상장 건은 엘리스그룹만이 아니다. 엔비디아가 투자한 호주 운영사 Firmus는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[계획했던 IPO를 철회했다](https://www.cnbc.com/2026/10/09/nvidia-ai-firmus-ipo-.html?ref=thealphaagentic.com).

### 본지의 시각(The Alpha Take)

엘리스그룹은 기관 수요예측 389 대 1, 개인 청약 408 대 1의 수요 속에 희망 범위 상단에서 공모가를 확정했지만, 이후 32% 하락으로 마감했다. 투자자들은 아시아 GPU 용량을 공모 단계에서는 원했지만 상장 후 유통시장에서는 원하지 않았다.

해외 비교기업과의 격차는 크다. 주관사들의 비교기업은 8월 14일 주가 기준으로 평균 27배의 EV/EBITDA를 나타냈다. 본지의 대략적인 계산상, 종가 기준 엘리스그룹의 가치는 EV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EBITDA의 약 13배,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17.6배다. 코스피가 3.73% 하락하는 등 서울 증시의 약세가 하락의 일부를 설명한다. 정부 의존도 역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. NIPA가 상반기 매출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기 때문이다. 이는 아시아 네오클라우드 상장사들이 미국 기업의 밸류에이션 배수가 아니라 자체 고객 구성에 따라 가격이 매겨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. Firmus의 IPO 철회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.

### 관전 포인트

- **11월 4일 의무보유 해제:** 15일 의무보유를 확약한 [기관 물량 약 33만 7,000주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13000356&ref=thealphaagentic.com)가 매도 가능해진다.
- **11월 20일 보호예수 해제:** 본지가 투자설명서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, [기존 주식 약 133만 주](https://dart.fss.or.kr/dsaf001/main.do?rcpNo=20261006000451&ref=thealphaagentic.com)가 상장 1개월 시점에 보호예수에서 풀리며, 1개월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 물량 3만 5,654주도 함께 해제된다.
- **실행력:** 호남 거점이 연말까지 문을 여는지, 그리고 민간 계약이 NIPA 매출 의존도를 낮추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.